어제는 주말을 앞두고 남편이랑 같이 영화 그것을 관람하고 왔어요. 이번 여름에는 공포영화가 별로 개봉을 하지도 않고, 일단 지금 전 세계적으로 공포영화가 잘 개봉을 하지 않아 은근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했던것 만큼 확실히 여러가지를 섞어 보여주고 있어요. 시대적 배경은 80년대를 그리며 성년들이 추억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추억과 회상을 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등장하는 소년들과 소녀, 어디선가 본듯한 캐릭터들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하나쯤은 갖고 있는 약점, 마음속의 두려움 그로 인해 공포를 느끼는 존재와의 대면에서 느끼는 공포스러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한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것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약점이라는 점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