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개봉을 했죠. 다크타워는 영화보다는 소설로 먼저 알게된 작품인데,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던 작품이에요. 그런데 이런 소설이 영화로 제작이 되었다고하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영화는 탑을 중심으로 두개의 차원 세계를 오가면서 벌이는 이야기로 세상을 지키려는 자와 이런 세상을 파괴하려는 자의 갈등 구조가 주된 내용을 담고 있죠. 일단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덕분에 1시간 반동안 지루함 없이 볼 수 있었고, 한국 배우인 수현의 모습도 볼 수 있었죠. 물론 반지의 제왕 같이 높은 판타지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마음에 들었던 영화에요. 다크타워를 보면서 정말 독특하다라고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것은 중간세계를 다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