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삭슥삭 연필글씨

부대찌개는 햄, 소시지, 두부, 떡, 라면, 김치 등 온갖 재료를 넣고 한꺼번에 끓여서 내놓는 찌개인데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퓨전 요리 중에 하나에요. 일반적으로 6.25 전쟁 직후의 식량난 속에서 미군을 통해 들어온 햄, 소시지 등을 넣어 찌개로 끓여 먹은 것과 음식물쓰레기를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찌개로 끓여 먹은 것이 기원이라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기원은 아직 알려진바가 없어요. 부대찌개는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초라한 음식의 기원과 여러 국가의 음식이 융합된 형태를 가지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매운 찌개라는 한국 요리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식인데요. 각종 재료들을 넣어서 끓여서 그런지 한국인들의 입맛에 정말 잘 맞죠. 격동의 세월이었던 한국 현대사 자체를 상징하는 음식이라고 평가받기도 하..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것 같은데요. 한국인들도 정말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스테이크는 일반적으로, 고기를 근섬유를 가로지르는 방향으로 자른 고기 조각, 또는 그것을 굽거나 튀긴 요리를 말하는데요. 예외적으로 근섬유와 나란하게 자른 컷도 존재한다. 보통 '스테이크'라 하면 쇠고기로 만든 비프스테이크를 지칭하지만, 돼지고기, 양고기, 생선, 다진 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도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어원은 '굽다'를 뜻하는 노르웨이 고어에서 온 "steik" 또는 "steikja"이라고 해요. 서양 요리 중 메인을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요리 중에 하나인데요. 일반인이 '서양 요리' 하면 햄버거·피자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요리라고 해요. 일반적으로는..

아이들반찬은 항상 어떤것을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수가 있는 재료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팽이버섯이 아닐까 싶네요. 팽이버섯은 요리에 널리 쓰이며, 찌개, 전골, 샤브샤브 등 국물이 있는 요리에 매우 자주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인데요. 한국만이 아니라 일본, 중국 등의 동양 요리에서도 제법 쓰이는 편이죠. 팽이버섯을 잘게 잘라 전을 부쳐먹기도 하는데요. 버섯치고는 향이나 식감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고 식이섬유가 상당히 풍부해서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죠. 팽이버섯 본연의 맛은 살짝 양파와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하죠. 무엇보다도 워낙 싸기 때문에 아무 음식에나 양을 불리는 용도처럼 팍팍 들어가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버섯을 잘 먹지 않는..

두부조림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메뉴 중에 하나인데요. 먀우 간단하게 정의를 하면 두부를 조려 만든 요리라고 할수가 있죠. 두부 관련 요리로는 두부부침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요리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자주 식탁에 올라오는 요리 중에 하나에요. 다만 만드는 법이 두부부침보다 까다롭고 귀찮다라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수 있을듯 해요. 두부부침과는 달리 다른 재료도 들어가는 경우도 많고 간을 쳐서 싱겁지도 않기 때문이죠. 사실 가장 간단하게 레시피를 설명한다면 두부를 손질한다음에 그리고 살짝 불에 지진다음 양념장을 만든 다음 두부를 넣고 기호에 따라 각종 부재료를 넣는 것이 레시피죠. 이렇듯 후술할 레시피가 두 줄 밖에 없기 때문에 간단해 보이지만 의외로 상당히 귀찮다라는 것이 특징이..

토스트는 한국인들의 바쁜 아침에 정말 좋은 메뉴 중에 하나인데 길거리 음식 중, 2~3장의 토스트 사이에 햄, 채소, 계란 등을 넣어서 만든 핫 샌드위치를 토스트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포장마차에서 팔던 당근 등이 섞인 계란 부침에 케첩과 설탕을 뿌린 것이 가장 유명한 길거리 토스트라고 하는데요. 2000년 초반에는 여기에 간혹 김을 넣어주는 곳도 있었다고 하네요. 근래에는 인터넷에서는 김을 넣은 토스트가 유행을 하기도 하는데 김을 넣은 토스트는 특유의 짭쪼롬하고 감칠맛으로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고 하네요. 이후 토스트를 주력으로 삼는 점포들이 등장하면서 채썬 양배추와 슬라이스 치즈 등을 얹어 비교적 제대로 된 토스트를 내주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이삭토스트, 석봉토스트 등의 체인점이 나..

요즘에 절대적으로 있어야하는 가정의 생필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 있다면 바로 에어프라이어가 아닐까 싶어요. 요즘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도 하고, 그리고 기름없이 튀기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게 사용을 할수가 있어서 다양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죠. 통삼겹살 구이는 원래는 가정에서 해먹기 어려운 요리 중에 하나였는데요. 에어프라이어로 하면 통삼겹살 바베큐 맛이 나기 때문에 냄새도 별로 안나고 손쉽게 만들수가 있는것 같아요. 원래 통삼겹 바베큐는 통삼겹살을 석쇠 위에 놓고 불에 구워 먹는 요리인데요. 직접적인 불이 필요한 음식인 만큼 야외에서 조리하는 것이 적절했죠. 통삼겹살을 활용한 바베큐는 돼지고기의 삼겹살 부위를 즐겨 먹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요리로, 훈연하여 구워지기 때문에 육즙이 고기 안..

불고리는 정말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고 정말 싫어하는 이들이 적을 정도로 불고기를 사랑하는 이들이 많이 있죠. 불고기는 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에 재운 뒤 불에 구워 먹는, 한국 요리 중 하나. 비빔밥, 냉면, 김치, 갈비와 함께 한국 요리를 대표하는 음식 중에 하나에요. '불고기'라는 요리명의 발음은 [불고기]인데 이게 철자는 비슷하되 된소리가 들어간 [물꼬기]로 발음하는 '물고기'와 달라서 외국인 및 일부 한국인 화자들에게 혼동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것은 '물고기'가 '물의 고기'로 풀이되는 반면 '불고기'는 '불의 고기'가 아니라 '불에 구운 고기'로 풀이되기 때문이죠. '불에 구워먹는 고기'라는 뜻으로서의 불고기가 사료에 처음 등장하는 시기는 1922년 4월자 개벽 22호에 연재한 현..